[핫클릭] 윤 당선인 대통령 취임식에 BTS 초청하지 않기로 外
▶ 윤 당선인 대통령 취임식에 BTS 초청하지 않기로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다음 달 10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초청 공연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주선 준비위원장은 "BTS 공연을 포함해서 다양한 안을 검토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검토 과정에서 어린이와 청년, 취약계층 등이 함께하는 국민 화합 기조로 가는 게 맞다고 결론내렸다"고 밝혔는데요.
또 "다음에 BTS 위상과 명성에 걸맞은 대민 행사가 있을 때 공연할 기회가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국가장학금 신청 'SKY대' 학생 절반은 고소득층"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스카이 대학에 다니며 국가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중 절반은 고소득층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이들 3개 대학의 국가장학금 신청 학생 3만 4,646명 중 고소득층인 소득 9·10분위 학생은 전체의 48.2%인 1만6,7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3개 대학의 고소득층 학생 비중은 경북대 등 9개 지역 거점 국립대의 1.5배로 나타났습니다.
▶ 60년 된 명칭 '문화재', '국가유산'으로 대체
지난 60년간 쓰여 온 '문화재'라는 명칭이 '유산'으로 대체됩니다.
문화재위원회가 발표한 개선안을 보면, 그동안 경제적 재화 느낌이 강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문화재'는 역사와 정신까지 포함한 유산의 개념인 국가 유산으로 변경됩니다.
기존에 유형문화재·무형문화재·기념물 등으로 분류하는 방식은 유네스코 분류 체계를 따라 문화·자연·무형으로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국보·보물·사저 등의 지정 명칭은 바꾸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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